목포교육청, 특수학급 담당교사 연찬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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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특수학급 담당교사 연찬회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5.09.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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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초, 중, 고 교사 600명 대상으로 실시
크기변환_특수교사연찬회2.jpg[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문현주)은 8일 목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담당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연찬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인권 이해를 통한 특수교사들의 인권의식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광주첨단고등학교 소성현 교사는 전국 장애학생 인권보호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수상 및 전국장애이해 실천사례 UCC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경력 등과 관련한 장애인권 학생동아리 운영사례와 방법,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수업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제시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목포여자중학교 황경미 교사는 "수업이나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과 비장애학생들의 인권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며 "함께 제공된 자료(CD)를 활용하여 수업에 직접 적용해 보아야겠다"고 말하였다.
 
문현주 교육장은 “교육의 본질, 특별한 요구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특수교육의 본질을 항상 기억하고 우리 학생들이 어떤 모습으로 자랐으면 좋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나아가길 바란다.”며 “장애학생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지킬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장애이해 및 장애학생 성폭력 예방교육 등이 정착될 수 있도록 인권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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