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제13회 매천전국학생서예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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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3회 매천전국학생서예대회 성료
  • 송우영
  • 승인 2015.09.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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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의 학생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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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13회 매천전국학생 서예대회’가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매천전국학생 서예대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양 출신으로 구한말 우국지사인 매천 황현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광양밀알회와 매천황현추모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의 초・중・고 학생 200여명이 참가하여 호국 보훈을 주제로 서예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인 국가보훈처장상에는 광양고등학교 김혜원 학생이, 금상인 전라남도지사상에는 용강초등학교 정오형 학생 등 4명이, 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에는 광주진흥고등학교 이동현학생 등 4명이, 동상인 광양시장상에는 서울동성고등학교 이승준학생 등 4명이 받았다.
 
한편, 광양시 봉강면 출생인 매천 황현 선생은 일제 강점기 한일합방(1910년 8월 29일)이란 경술국치 소식을 뒤늦게 듣고 9월 10일 절명시 4수를 남기고 56세의 나이로 자결한 조선말기 선비인 우국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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