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음악회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지휘자 강재수)은 오는 16일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 강당에서 ‘해설이 있는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적이고 감동적인 음악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시키고 지휘자의 해설로 합창음악과 순수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신 아리랑', '자진방아타령’, ‘뱃노래’, ‘날 잊지 마오’, ‘꽃구름 속에’,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기섭 문화예술팀장은 “이번 음악회는 교과서에 있는 가곡과 민요, 예술곡, 오페라 음악 등을 합창으로 들려줄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제공하여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립합창단은 오는 10월 1일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5회 남도시립합창제’에 참가하고 11월 19일에는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