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학부모 컴퓨터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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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학부모 컴퓨터교실 운영
  • 양재삼
  • 승인 2014.01.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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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상)은 6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완도여중 컴퓨터교실에서 2013. 제2기 학부모 컴퓨터교실을 운영한다.
 
 방학기간 닫혀있는 학교교육시설을 개방하여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과 인터넷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연수를 실시하고, 교육내용은 포토샵의 기본부터 포토샵 테크닉, 플래시 무비, 스타일 시트 활용하기까지 30시간을 학습하게 되며 수강료 및 교재는 무료로 제공되고 수강 후에는 완도교육지원청의 수료증도 받게 된다.
 
 강좌에 참여한 학부모 최모씨는 “제가 생산하고 있는 전복을 온라인 판매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전복시세를 소비자에게 빨리 알리고 또한 상품성을 극대화하여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이 강좌에 참여하게 됐다.”며 열심히 배워 상품성을 높이고 소비자와 직거래 할 수 있는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부모 이모씨는 “자녀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가족간의 대화도 더 활발하게 할 수 있게 되었고 나름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생활에 활용하면서 정보 원주민에서 탈피하게 되었다”며 교육과정에 대해 만족해 하였다.
 
이흥상 교육장은 “앞으로 완도교육지원청은 각종 정보매체의 유해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자녀들과의 격차 없는 대화 확대와 도시지역에 비해 낙후될 수밖에 없는 지역주민들의 컴퓨터 활용과 인터넷 활용이 가능하도록 컴퓨터 교육을 확산 보급하는 정보습득센터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신뢰를 구축하는 평생교육센터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하였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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