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고속도로 순창휴게소 고추장 민속마을에 설치
상태바
88고속도로 순창휴게소 고추장 민속마을에 설치
  • 김병두
  • 승인 2015.09.24 15: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한국도로공사 순창군 업무협약
크기변환_20150924_143443.jpg
[뉴스깜]김병두 기자 = 88고속도로 순창휴게소(광주방향)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지 않고서도 고추장 민속마을 둘러보고 고추장도 살수 있는 관광길이 열린다.
 
88고속도로 순창(광주방향)휴게소는 올 연말 88고속도로 22km지점인 고추장 민속마을 바로 뒤편에 16,565㎡의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게 된다
 
순창군과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3일 순창장류사업소 소회의실에서 88고속도로와 순창휴게소를 연결해 상호 이익을 창출하는 지역밀착형 휴게소 설치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박태영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부 시설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순창휴게소(광주방향)와 50m 정도 떨어진 순창고추장민속마을이 연결된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마을로 내려가는 연결계단 설치비용과 홍보공간 제공, 순창군은 휴게소 연결계단에 맞추어 마을진입로 경관개선 및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따라서 올해 연말이면 88고속도로 순창휴게소에서 들른 관광객들은 고속도를를 빠져나가지 않고도 도보로 이동해 고추장민속마을을 관광할 수 있다. 군은 특히 전통장류 판매업체가 밀집한 지역특성상 장류제품 판매 향상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또 장류체험관, 옹기체험관, 민속마을 경관 등 관광 순창을 알리는데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사업은 88고속도로 순창 휴게소와 민속마을을 연결해 지역 밀착형 휴게소를 만드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며 “88고속도로를 들르는 사람들이 고추장 민속마을을 둘러보고 휴식하고, 물건도 사고 관광을 진행해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88고속도로 순창(광주방향)휴게소는 사업비 73억원이 투입돼 올해 11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3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연결계단도 11월말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측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결사업 인 점을 감안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시음, 주류판매 등 유해환경 지도 관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