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자연그대로 농업' 실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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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자연그대로 농업' 실천 총력
  • 양재삼
  • 승인 2015.09.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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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토양관리 기반
크기변환_완도군(군수 신우철)이체계적인 토양관리로 친환경농업의 기반인 농토배양에 나선다. 녹비작물 재배 예찰 사진 (2).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완도 자연그대로 농수축산업』 실천을 위한 친환경단지 및 일반농가 토양시료를 채취 검정하여 체계적인 토양관리로 친환경농업의 기반인 농토배양에 나선다.
 
고품질 쌀의 생산을 위해서는 지력을 높이고 양분흡수율을 증가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볏짚이나 유기물퇴비를 투입하고 헤어리벳치, 자운영, 호밀 등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군에서는 쌀 품질 향상을 위해 10월 1일부터 한달 간 관내 논 농토배양 기술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는 농토배양 기술은 논 볏짚 썰어 넣기, 깊이갈이, 규산질비료 시비, 생산력 낮은 논 개량하기 등이다.
 
적극적인 농토배양 기술 지도로 논의 지력을 증진키고 토양을 개량하여 안전적인 수확과 자연친화적 고품질 쌀 생산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위윤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의 농토배양 사업을 통해 유기물과 규산 함량이 사업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 생산비를 줄이고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농토배양 사업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토배양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에는 유휴농지에 녹비작물을 재배하여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은 물론 보기 좋은 푸른 들판을 만들어 농촌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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