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양재삼 기자 = 전남 완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30일 완도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4분께 완도군 보길도 남서쪽 11㎞ 해상에서 선원 2명(추정)이 탄 3.24t급 어선(완도선적)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같은 날 오후 7시10분께 사고 해역에서 전복된 어선을 발견했으나 승선원들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어선은 이날 오전 보길도에서 출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9척 등을 동원해 전복된 어선이 발견된 장소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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