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팔려고' 포도 120상자 훔친 5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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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팔려고' 포도 120상자 훔친 50대 덜미
  • 천병업
  • 승인 2015.10.02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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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뉴시스】신대희[뉴스깜] 천병업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포도 120상자를 가져다 판 혐의(절도)로 문모(55)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문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9시50분께 광주 북구 각화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중개인 A(56·여)씨가 경매받아놓은 포도 120상자를 자신의 화물차에 싣고서도 대금 80만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문씨는 추석 대목 전북 전주 시내에서 이 포도를 모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문씨가 이전 A씨와 몇차례 거래관계를 가지며 신뢰를 쌓은 뒤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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