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행복복지재단 개소로 본격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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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행복복지재단 개소로 본격 출항
  • 양재삼
  • 승인 2015.10.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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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완도군의 복지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지난 2일, 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이 개소식을 치르며 본격 출항을 알렸다.
법인설립 허가 후 지난달 이사회를 개최한데 이어 재단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지게 된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건설, 따뜻한 사회공동체 함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재)완도군 행복복지재단은 군민과 향우들이 참여해 설립된 민간복지재단이다.
정부의 보편적 복지정책과 복지예산의 지방정부 이양이 심화돼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가 모든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힘든 상황에서 민관이 참여하여 복지기반 확충 및 통합적인 연계를 위하여 설립하게 되었다.
이날 출범한 복지재단은 복지기반 확충과 통합적인 연계와 더불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복지혜택을 못 받았던 비수급 빈곤층,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오성웅 이사장의 축사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개소식에 참석한 양광용 재경향우회 부회장이 완도군행복복지재단 기금으로 써달라며 일천만원을 기탁하여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오성웅 초대이사장은 “행복복지재단 출범을 계기로 모두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사람을 돕는 따뜻한 완도, 최저수준의 삶이 보장되는 행복한 완도,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찬 완도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 6기 신우철 군수 공약사항인 행복복지재단은 앞으로 행복복지기금 조성 및 관리, 복지정책 조사 및 프로그램개발 보급, 기부금품 운영 관리, 복지자원의 발굴 및 저소득층 지원, 복지시설 수탁 관리 등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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