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를 만나요

[뉴스깜]양재삼 기자 = 이런 학생들의 고민을 돕기 위해 목포용호초등학교(교장 최복주)에서는 지난 2일 4~6학년을 대상으로 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체험의 날 행사는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적성과 흥미, 능력에 알맞은 일을 자각하고 다양한 직업을 간접적으로 보고 체험하여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었다.
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의문점을 해결하도록 하기 위해 교수, 의사, 경찰, 아나운서, 바리스타, 푸드스타일리스트, 영화감독, 축구감독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직업을 선정, 실제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직업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진행했다.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직업 전문가의 강의를 직접 찾아가 듣고 생생한 직업 이야기를 들으며 질의응답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 주원석 학생은 교수와의 대화를 통해 “그 동안 잘 몰랐던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어요”고 말했다.
목포용호초등학교 최복주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 인사를 활용하여 장래에 학생들이 선택하게 될 학업과 직업에 대해 탐구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목포용호초 학생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보다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미래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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