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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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협의회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4.01.10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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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양윤자)은 9일 201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적극적 추진을 위한 지역공동협의회를 개최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취약성을 최대한 보완하기 위한 다차원적 지원 사업으로 2011년부터 기초생활 수급자학생 45명 이상인 5개 학교(화순초, 화순만연초, 화순제일초, 화순중,화순제일중)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담양(담양중), 장성(장성중앙초)지역까지 관할하고 있다.
 
이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공동협의회는 화순·담양·장성지역 사업학교 교육복지사와 지역 기관 담당자가 참여 하여 2014년 교육복지사업 비전 설정과 지역이 함께 아우르는 공동사업에 대해 논의 하면서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의 역할을 구분하여 사회적 배려 대상학생 지원 방안을 논의하였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학교 급별로(초등, 중등) 교육과정과 연계한 공동사업을 마련하되 화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 직무 연수,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희망 콘서트 등을 운영, 기아자동차, 무등산 국립공원 등 지역사회 기관은 예산, 물적 지원을 통한 문화체험, 진로프로그램 등을 같이 추진하는 것으로 합의 하였다. 또한 동네 빵가게, 치과, 목욕탕 등 지역의 소규모 업체들도 2014.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하여 우리 화순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달할 것이다.
 
2014년을 시작하면서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가 하나의 마음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게 된 점은 지역사회 내 같은 대상에 대한 중복 지원을 피하고 서비스의 다양화,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함으로서 체계적인 사업 추진과 지역공동체를 이루는 화순, 담양, 장성지역 교육복지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윤자 교육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지역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조하자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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