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 이기원 기자 = 전남 강진군과 한국민화뮤지엄은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대한민국 학생 민화대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중등과 초등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며 각 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학생들을 민화 꿈나무로 키워나가기 위해 출품작의 10% 내외는 한국민화뮤지엄 관장상을 수여한다.
최종 심사결과는 29일 강진군청,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특선 이상의 수상작은 11월15일부터 2016년 2월28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기획전시실에서 특별 전시한다.
작품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한국민화뮤지엄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화뮤지엄(061-433-9770~1)이나 강진군청 문화관광과(061-430-3342)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공모전은 한국 민화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미래 꿈나무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고려청자박물관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총 63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1859㎡,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해 지난 5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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