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아이낳기 좋은 순창 만들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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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아이낳기 좋은 순창 만들기 실시
  • 김병두
  • 승인 2015.10.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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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사업 마무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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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순창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순창 만들기 위해 6개분야 85개 사업에 대해 2019년까지 5백억여원을 투자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은 최근 아이키우기 좋은 순창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6개 분야 85개 사업에 대한 중장기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순창만들기의 6개 분야는 ▲ 출산·양육에 유리한 환경조성 ▲ 아이의 미래를 준비하는 순창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순창 ▲아이 키우기 안전한 순창 ▲아동 차별이 없는 모두다 행복한 순창 등 6개 분야다.
 
군은 6개분야에 포함된 사업에 대해 2019년까지 총 500억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89개 사업 중 24개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군은 기존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15개 관련 실과소원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컨트롤 타워는 주민행복과에서 맡는다.
 
특히 군은 공공시설내 아동친화공간 조성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군립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실 이외에도 구)보건의료원내 어린이 장남감 대여실 및 놀이터도 내년부터 최초로 운영할 계획이다. 향가오토캠핑장, 건강장수체험관 등 지역 대표 관광지에도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 운영하게 된다. 읍 지역민의 쉼터가 될 일품공원에도 어린이를 위해 놀이시설 설치 및 문화마당을 조성한다.
 
공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신 한옥형 금과공립어린이집을 내년에 개원한다. 복흥공립어린이집도 신축한다. 관련 국가예산 확보도 긍정적이다. 특히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CCTV 설치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출산 장려를 위해 올해부터 장려금을 100%인상하고 산후조리원 이용료도 지원하고 있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서는 방과 후 보육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및 지역아동센터 운영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소년 미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유소년 승마단도 창단할 계획이다. 군은 계속사업들은 내실있게 추진하고 하드웨어 사업들은 2019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아이들을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이번 종합계획은 그동안 실과별로 단편적으로 추진해온 어린이 관련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묶고, 필요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 추진하는 만큼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추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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