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아이들의 공모작품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해 추진한 학교 벽화 그리기 사업은 세풍초 학부모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작품(바닷속 풍경)을 주제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재능기부와 함께 전교생이 참여하여 작품을 제작했다.
허민량 교장은“학교 환경이 아이들과 학부모의 손길에 의해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며 재능을 기부해준 학부모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능 기부에 참여한 김경남(2학년 김지광 아버지)은 “벽화그리기를 위한 벽면 고압세척을 하면서 아이들이 꾸밀 그림들을 생각했다. 함께 봉사를 해준 학부모들에게도 모두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현서 학생(6학년)은“벽화 그리기에 마음이 설렜다. 힘은 들었지만 우리 손으로 학교를 환하고 예쁘게 꾸며서 기분이 매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풍초등학교 관계자는 “2015.무지개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다양한 자기이해 활동으로 정서적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관계를 증진시켜 나갈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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