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최창식 기자 = 무게만 160㎏에 달하는 슈퍼호박을 201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전시한다.
전남 함평군은 최근 함평엑스포공원 곤충생태관에서 '슈퍼호박 선발대회'를 개최해 순수 무게만으로 대상 1점과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36점이 출품됐으며 경기도 이천시의 이수용씨가 기른 160㎏ 자이언트 호박이 대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108㎏과 103㎏ 호박이 차지했다.
슈퍼호박으로 선발한 작품들은 오는 23일부터 개최하는 2015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함평의 전략 품목인 호박의 상품성을 홍보하고 국향대전을 찾은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슈퍼호박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직거래장터도 열어 농가소득을 올릴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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