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0월 15일, 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박정헌) 시청각실에서는 학부모 89명을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 학부모 연수가 실시되었다.

 

2015.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사업에 지원 공모하여 200만원의 교육지원금을 배부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학기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학습준비물 지원센터 자원 봉사활동, 맘 스토리텔러 활동, 과학축제한마당 1일 교사 활동등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하고 있다.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학부모 연수는 행복가족연구소 소장 이○○강사를 초빙하여 ‘엄마의 마음을 전하는 행복한 감정코칭’이란 주제로 실시했다.

 

이날 연수의 주요 내용은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 주며, 아이들의 감정에 이름을 붙여줌으로써 바람직한 행동으로 이끌어 집중력 높은 아이, 학습능력이 높은 아이로 길러 낼 수 있는 감정코칭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학부모 정○○(학부모회장)님은 자녀를 키우며 어려움을 느꼈던 아이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부모의 언어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아이의 감정보다는 엄마의 욕심을 먼저 내세우는 미성숙한 어른의 못난 모습을 떠 올렸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는 어른 하기 나름이고 아이 곁에 성숙한 어른이 있어야한다.’는 강사의 말에 깊은 공감을 표현하였으며, 아이들의 바람직한 성장을 돕고 더욱 행복한 가정을 위한 ‘천사맘’ 말을 배우는 감정코칭 연수를 마친 학부모들은 더욱 더 따뜻하고 아이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사랑스러운 말로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