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체육회(회장 김준성)는 영광실내수영장에서 이개호 국회의원, 김양모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수영협회 김연규 회장과 임원, 기관단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영광체육회장배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수영대회는 500여명의 축하객과 200명의 그룹별, 종목별 선수들이 참가하여 전라남북도 지자체에서는 유래 없는 대규모 수영대회 였으며, 그 열기도 매우 뜨거웠다.

 

체육회장은 축사에서 “수영은 생활스포츠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군민건강관리에 최적의 운동이므로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본 대회를 매년 개최하겠으며, 수영장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수질개선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수영영재 꿈나무들도 발굴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수영장은 2012. 7월 개장 이후 수준 높은 강사진과 회원 간 절제된 에티켓, 다양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상시 밝고 명랑한 수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으며,

 

성인풀과, 유아풀, 이벤트풀을 갖추고 기초,중급,상급,고급반, 아쿠아로빅반 등 16개반을 운영하고 있고, 2016년에는 엘리트 3개반 / 60명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 수는 2014년까지 81,990명이었으며, 금년 여름 메르스 사태에도 불구하고 연말에는 약 5,000명이 증가한 86,000명을 초과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