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중학교(교장 이종윤)는 2015학년도 흡연예방교육을 위하여 도교육청으로부터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가정, 지역사회와 함께 전교직원이 학생들의 흡연 억제 및 금연 지도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최초 흡연 연령이 낮아지면서 조기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커졌고, 흡연과 연계된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도 커지고 있다. 청소년기 흡연은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청소년 비행 및 일탈행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에 따라 비흡연 학생의 평생 금연의지 향상 및 흡연 학생의 금연 시도율 제고가 이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이다.

 

광양중학교에서는 금연선포식 및 흡연예방 결의대회, 등굣길 금연 캠페인, 전교생 금연서약서 작성 등을 통하여 평생 금연의지를 다질 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에게도 금연을 적극 권장하고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흡연학생을 위해서는 광양 보건소에 의뢰하여 금연클리닉이 운영되며, 금연 동기유발 프로그램과 금연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흡연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 금연구역을 운동장을 포함한 학교 전체로 확대하여 담배연기 없는 학교 환경이 조성되도록 하며, 교문과 중앙현관에 금연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여 학생, 교직원 뿐 아니라 방문객들도 학교내 금연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