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최용남 기자 = 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오는 22일 목요일 저녁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크라이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초청 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

 

우크라이나 필하모닉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차이코프스키를 낳은 우크라이나의 대표적인 오케스트라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동유럽의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영광여성합창단이 특별출연과 영광군 청소년 오케스트라 협연이 계획되어 있어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테너 정기주, 소프라노 김미옥이 출연하여 ‘남촌’, ‘오나의 태양’, ‘그리운 금강산’, ‘꽃 구름속에’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이며, 우크라이나 소프라노 가수가 출연하여 ‘러시아 민요’, ‘겨울왕국’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영광여성합창단이 들려주는 ‘홀로아리랑’, ‘고향의 봄’,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등 감미로운 노래와 함께 영광군 청소년오케스트라가 들려주는 선율을 통해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전석 3,000원이며 10월 21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며 10월22일 오후1시부터는 현장 예매를 실시한다.

 

한편 10월 28일 수요일 저녁7시, 소공연장에서는 ‘오페라 콘서트 카르멘’을 공연한다.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돈호세를 버리고 에스카밀료를 찾아 떠나는 ‘카르멘’, 카르멘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돈호세’, 카르멘의 마음을 일순간에 빼앗아간 ‘에스카밀료’의 사랑이야기가 전개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고, 입장권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현장에서 예매한다.

 

영광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소망한다며, 예술의전당을 안방처럼 편안하게 방문해 주실 것을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