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선도학교 지정 받아
1학기 수업공개에 이어 이 날도 200여명의 관내 교원들이 참관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독서∙토론 활동을 지켜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광양중진초는 2015년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독서∙토론 선도학교 지정을 받아 <다양한 독서∙토론 활동을 통한 종합적 의사소통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 해결을 위해 첫째,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독서∙토론 교육환경의 조성을 위해 사서 교사 및 학부모자원봉사 가온누리의 도움으로 연중 열린 도서관 운영 및 사제 동행 책 읽기, 학년별 독서∙토론 도서 구입, 6학년을 중심으로 한 토의∙토론 공부 모임(R&D)을 운영하였고 둘째, 토의∙토론 활동의 전개를 위해 독서∙토론 관련 이론 및 내용에 대한 컨설팅 및 교원 연수, 학년군 별로 수업에 적합한 토론 학습 모형을 적용한 수업 전개, 교사들의 교내 수업 공개와 협의회를 통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셋째,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하는 독서∙토론 교육의 실천을 위해서 다양한 독서 행사 실시, 학생∙교사∙학부모들의 자발적이고 충실한 독서∙토론 동아리 운영을 실천함으로써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문제해결력,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등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교장선생님(윤영택)은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습득한 배경지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중심의 수업이 우리들의 나아갈 바라고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노력하며 독서∙토론을 통한 학생들의 사고력 향상 및 창의력 신장에 더욱 힘 쓸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 날 수업은 모두 14개 교실에서 이야기식토론, 찬반토론, 1:1토론, CEDA 토론 등 다양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4학년 수업을 참관한 교사들은 “4학년 임에도 학생들이 다양한 토론경험을 바탕으로 매우 수준 높은 수업을 펼쳤으며, 마치 잘 어우러진 오케스트라 한 편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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