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강천산 애기단풍 이번 주말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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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강천산 애기단풍 이번 주말 절정
  • 김병두
  • 승인 2015.10.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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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축제 기간 주말 하루 5만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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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김병두 기자 = 강천산 애기단풍이 이번 주말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임에 따라 순창군이 본격적으로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강천산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해 11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특히 강천산 단풍은 색깔이 유독 붉고 병풍폭포에서 구장군 폭포까지 이르는 5km구간에 애기단풍이 병풍을 치듯 펼쳐져 있다. 절정기에는 숲 전체가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붉은빛이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풍을 보기 위해 단풍성수기 주말에는 하루 3만명 정도가 방문한다. 지난 주에도 이른 단풍을 보기위한 관광객이 주말 하루 만오천여명이 방문했다.
 
군은 이번 주말에는 3만명 정도가 강천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제10회 장류축제가 시작되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기간 주말에는 하루 5만명 정도가 강천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우선 관광객들이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서 강천산 진입로 500m지점인 음용온천수 부지를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셔틀버스를 운영해 공원입구까지 교통편의도 제공한다. 공원입구 주차장내 이동식 화장실 설치, 산책로변 모래살포, 등산로정비, 각종 안내 표지판 및 시설물 등을 개보수 해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주말에는 군공무원이 지원근무도 실시한다.
 
양영기 공원운영 계장은 “강천산 애기단풍은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붉은 빛을 자랑한다” 며 특히 “다음주에는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장류축제도 열리는 만큼 순창을 꼭 방문해 축제도 보고 강천산 가을단풍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천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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