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장류축제 이번주 목요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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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장류축제 이번주 목요일 개막
  • 김병두
  • 승인 2015.10.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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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78가지 맛의 향연 진행
크기변환_순창 1023 - 순창장류축제 초대형비빔밥 만들기DSC_4224.JPG
[뉴스깜]김병두 기자 = ‘자연의 맛 그대로 순창의 맛 세계로’를 주제로한 제10회 순창 장류축제가 오는 29일 목요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순창고추장민속마을과 일품공원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볼거리, 체험거리 등 7개 분야에서 78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장류축제는 장류라는 민족고유의 음식재료를 테마로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연계한 전국 유일의 축제다.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장류체험관에서는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튀밥, 떡볶이 만들기가 전문강사진의 참여하에 상시 운영된다. 또, 옹기체험관에서는 물레체험, 핸드페인트, 다도 대장간 체험도 진행된다. 청국장쿠키 만들기, 어린이 발효과학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처음 토굴형 저장고에서 열리는 세계소스박람회는 세계의 각국의 소스와 관련된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남녀노소가 모두가 참여하는 임금님 진상행렬이 하루 2번 재현된다. 2015인분 순창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2015인분 순창 고추장 비빕밥 만들기도 흥미롭다. 올해부터는 또, 장류한옥 서치쇼와 장류마을 좀비레이스 등 야간 프로그램도 선보여 축제의 재미를 한층 높인다.
 
이외에도 뮤지컬 비빔밥, 윈드 오케스트라 등 격조 높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가득이다. 관광객들 축제에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순창읍 일품공원에서 민속마을까지 운행하는 무료셔틀택시도 주목할 만 하다.
 
황숙주 군수는 “축제의달 10월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할 제10회 순창장류축제가 이번주 목요일 화려한 막을 연다” 며 “열정을 다해 준비를 해온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해 독특한 맛의 향연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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