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혜령 광주동구청장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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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령 광주동구청장 출마예정자 출판기념회
  • 이기원
  • 승인 2014.01.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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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바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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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 치러지는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 광주 동구청장 출마의사를 밝힌 양혜령원장이 18일(오후 2시30분) 동구문화센터에서 <새는 바람 부는 날 집을 짓는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 책은, 한 여성 치과의사가 불꽃처럼 치열하게 산 삶의 기록이자, 동구 발전을 위해 온 몸을 던진 여성 정치인의 보고서이기도 하다. 지난 1987년 동구 계림동 한 모퉁이에 치과의원을 개원한 후 27년간 한자리를 지켜온 여성이 사람의 몸을 치료하는 의사에서 사회를 치유하려는 정치인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성장과정의 에피소드와 함께 진솔하게 담았다.
 
현 지방자치제도 하의 정당정치 장단점을 분석하고 진단한 점도 신선하다. 책에서 저자는 ‘이제 정치권의 거대한 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 전제하고 ‘기존 정당들의 기득권 지키기와 지역 특정 세력의 패권주의, 밀실 공천과 이권을 매개로 한 정치적 야합 등의 구시대적 정치행태는 국민들의 지탄 속에 설 자리를 잃었다’며 ‘안철수 바람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우리 정치의 근본을 뒤바꿀 정치태풍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민주당에 돌직구를 날렸다.
 
한편 저자는 치의학박사 ․ 행정학 석사로 제5대 광주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 광주광역시 여자치과의사회장,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백화포럼 공동대표, 광주⦁전남유권자연합 공동의장, 한국투명성기구 광주⦁전남본부 공동대표, 양치과의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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