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하는 운동회와 요리교실
약 20가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1부에 아빠와 2인 3각 달리기, 아빠 등에 업혀 릴레이 과자 먹기 게임, 풍선 터뜨리기 게임이 진행되었다. 특히, 아빠 등에 업혀 릴레이 과자 먹기 게임에서 학생들은 오랜만에 아빠 등에 꼭 업혀서 함박웃음을 지었고, 보는 사람들에게는 흐뭇한 웃음을 선사하였다.
2부에서는 아빠와 함께 만드는 볶음밥 대회를 실시하였는데, 아이들과 아빠가 함께 볶음밥을 만들면서 재잘재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으며, 시상도 맛에 중점을 두지 않고, 화목한 가족 모습과 창의적인 데코레이션 등 다양하게 평가되어 참가한 가족들이 더욱 소중한 요리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김○○학생은 아빠와 함께 운동회도 하고 볶음밥도 만들어 너무 즐거웠다고 하였으며, 아빠가 만든 볶음밥이 엄마가 만든 밥보다 맛있다고 하여 웃음을 주었다. 3학년 이○○아버지는 좋은 아빠 되기 교실을 통하여 아이와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며 고마움을 나타내었다.
광양용강초등학교(교장 강대현)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좋은 아빠 되기 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과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