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조성 10주년 기념

[뉴스깜]이기원 기자 = 평생학습도시 조성 10주년을 기념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5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오는 30일 열린다.
27일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과 1층 종합민원실 인근에서 ‘제1회 남구 평생학습 축제’가 진행된다.
‘배우고 나누고 함께하는 평생학습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 기관 및 학습 동아리, 수강생, 주민 등 500여명 가량이 참석해 공연과 체험, 평생학습인 만남의 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된다.
당일 개막식에서는 10여년 이상 비문해자 교육을 위해 봉사해 오신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 및 우리말 글짓기 대회 수상자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평생학습도시 조성 10주년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평생학습인 만남으로 ‘평생교육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9개 팀별로 나눠 총 7건의 의제를 놓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2005년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래 평생학습기관과 주민이 참여‧주도하는 평생학습 공유의 장을 마련해 평생교육 진흥에 기여하는 행사를 치러왔다”며 “그동안 남구의 평생학습 추진 성과와 역점시책 사업인 문화교육 특구 기반 조성 사업에 흐름도 쉽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그동안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를 꾸준히 육성․지원해 대한민국 평생학습 특별상 등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