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학교생 및 신규 귀농인 영농현장 체험
[뉴스깜]양재삼 기자 = 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일원에서 광주전남귀농학교 교육생 및 신규 귀농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 교육은 보성군의 현황과 귀농․귀촌 지원대책 등을 소개하고 영농현장체험 2개소, 문화관광 체험, 선배 귀농인 2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우수 성공사례에 대한 영농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 2월 개소한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장과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 1기 회장을 지낸 신옥순 회장 등 임원진들이 선배 귀농인으로서 직접 농가 현장체험을 안내하여 예비 귀농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광주전남귀농학교 28기 교육생을 인솔한 이이현 사무국장은 “선배 귀농․귀촌 농가에서는 귀농 동기와 정착한 계기, 향후 소득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었으며 앞으로 지역 및 작목 선택 등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어서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서울, 경기 지역의 귀농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영농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보성군에서는 귀농․귀촌 지원을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등으로 2008년부터 2015년 7월말 기준 1,045세대 2,092명 귀농․귀촌인을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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