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양 재삼 기자 = 순천제일고등학교(교장 이성용)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지사가 주관하여 2015년 10월 24일 담양 추성경기장에서 개최한 제5회 응급처치 경연대회에서 2개 분야(심폐소생술, 골절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도내 초․중․고․대학생과 일반인까지 총 134개 팀 600여명이 참가한 대회에서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2학년 박하영, 최한별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였고, 응급처치 분야에서 김선영, 김명지, 박지혜, 한동건, 이정민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참여한 학생 모두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한 것이다.
응급처치 경연대회는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대처할 수 있고,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의 기회를 주기 위해 매년 추진된 대회이다.
학생들은 동아리 시간과 보건시간에 심폐소생술 및 골절처치 등을 배운 것을 기본으로 하여 점심 및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팀원간의 호흡을 맞춰가며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이라는 모토로 부족한 부분을 서로 토의하고 보완해 가면서 열심히 준비를 해 왔다.
이성용 교장은 “이번 성과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교육에서 비롯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응급의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내 가족, 친구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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