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웅천초, 세계가 하나되는 2015. 웅천 글로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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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웅천초, 세계가 하나되는 2015. 웅천 글로벌 축제
  • 양재삼
  • 승인 2015.10.31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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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태국, 베트남의 다문화 강사와 인도네시아 교사, 35명의 재능기부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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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깜] 양재삼 기자 = 교육국제화특구 자율학교인 웅천초등학교(교장 모승주)는 『i-행복한 Dream School로 글로벌 인재 기르기』라는 주제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그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0일에 문화의 다양성, 평화, 인권, 환경 등 4개의 주제로 14개 부스를 설치하여 ‘2015. 웅천 글로벌 축제’를 개최 했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 교육의 개념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몽골, 태국, 베트남의 다문화 강사와 유네스코에서 파견한 인도네시아 교사, 35명의 재능기부 학부모가 물심양면으로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환경’ 영역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하기, 환경 책갈피 만들기, 굿네이버스 ‘희망 가방 만들기’ 코너가 마련됐다. ‘인권’ 영역에서는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풍선에 적고 터뜨리기 활동이 활발히 진행 되었다.

‘우리 문화 알기’ 부스에 재능을 기부한 한 학부모는 “웅천 어린이들이 우리 것을 잘 알고, 더 나아가 세계 시민 의식을 가진 글로벌 인재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희망 가방 만들기 부스에 참여한 6학년 김민재 학생은 “지구촌에 교육 받을 권리를 보호 받지 못하고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웅천초등학교 모승주 교장은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세계 시민을 기르는 직접적이고 실천적인 계기가 되었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글로벌 웅천 교육의 주체로 함께 협력해 가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고 언급하였다.

앞으로 웅천초등학교는 글로벌 축제를 통하여 다양한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세계 시민으로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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