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 재삼 기자 = 구례공공도서관(관장 박정희)은 지난 10월 30일 인문학 산책‘피아니스트 조현영과 함께하는 클래식 희로애락’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연주와 해설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꾸며졌으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참석자들은 바흐의 ‘안나 막달레나를 위한 미뉴엣’, 헨델의 오페라곡 ‘울게하소서’, 쇼팽의 ‘녹턴’등을 실황으로 감상할 수 있었다.
피아니스트 조현영은 예술 강의 기획 ‘Art & Soul ’ 대표를 맡고 있으며클래식 음악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여겨 한국가곡 예술마을의‘테마가 있는 조현영의 피아노토크', 길담서원의‘해설이 있는 음악회’등을 진행했다.
강연에 참석한 지역주민 장성숙씨는 “이번 인문학 강연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었고, 깊어가는 가을에 마음의 양식을 쌓고 힐링할 수 있었다면서 남은 인문학 산책 강연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19일에는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 추억의 종이접기!’강연을 구례매천도서관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12월 8일에는 ‘큰오색딱따구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50일’이라는 주제로 서남대학교 김성호 교수님과 아름다운 생태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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