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0일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2014. 학생회부서 우수 운영계획서 및 2013. 학생회 운영 우수 실천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교육청 자율특색사업으로 추진되어 자율·참여의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지원을 위해 학생회부서 프로그램 운영학교 100교(초 34교, 중 26교, 고 40교)의 운영계획서를 참여도, 구체성, 실현가능성, 전통 수립 가능성 등으로 나누어 심사하여 선정된 10교(초 3교, 중 4교, 고 3교) 학생회 임원들이 자율적으로 준비하여 발표하였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학생 및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다른 학교의 특색있는 학생회 운영 계획과 실천사례를 듣고 질의 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어 실질적으로 학생회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학생회부서 우수 운영계획서를 제출한 학교의 학생회 임원을 포함한 연수단 74명(초 23명, 중22명, 고21명, 인솔단 8명)은 2014.1.21.(화)~1.24.(금)까지 일본 국외연수를 통해 후쿠오카 등 현지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일본의 학생자치활동 현황과 학생회 임원들과의 토론의 시간을 마련한 교류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라남도교육청 최복용 학생생활지원과장은 “학생회가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우수 실천사례를 발굴·보급하여 자율·참여로 학교의 전통이 되게 하는 ‘학교자치문화‘ 가꾸기 지원으로 학교폭력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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