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종합스포츠파크 생활체육관에서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1월 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생활체육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교사 등 200명을 대상으로 ‘제5회 특수교육대상자 직업체험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8개 진로․직업교육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직업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종에 따른 직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직업흥미검사를 통한 ‘직업 탐색’에서부터 실제 취업 직종인 바리스타, 원예, 세탁, 공예, 요리 일터 등 다양한 ‘직업 일터’ 부스를 운영하였다.
특히,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부스 운영자로 직접 참여하여 향기로운 커피를 제공하였다.
또한 심폐소생술 안전체험 및 보건․의료 직업 일터 부스에서는 기초적인 응급 생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태도를 익히는 기회가 되었다.
오인성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의 경험이 바로 희망의 씨앗이다”며 이 자리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으로 함께 해 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남농업기술원, 남평중 느티나무 병원학교, 전남미용고, 나주이화학교, 전남기술과학고, 특수교육대상자 직업교육연구회, 남부대학교 등 지역사회 연계 기관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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