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광주전남협회 지원 받아

[뉴스깜]양재삼 기자 = 순천왕조초등학교(교장 최미숙)는 유네스코광주전남협회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필리핀, 몽골, 우즈베키스탄 4개국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다문화이해 운영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 전시 코너,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어보는 의상 코너, 그 나라의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 코너, 전통 음식 및 차 문화를 맛보는 음식 코너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은 행사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고, 한국에서 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5학년 김○○는 “음식체험에서 우리나라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었고, 베트남의 대나무 춤은 리듬감이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하였다.
최미숙 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언어와 문화 컨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문화 사회의 문화적 다양성을 인식하고 타문화에 대해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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