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영중학교(교장 문광일) 교사들이 3일 “학생의 날(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깜짝 프리허그 및 선물증정 행사를 펼쳤다.

 

학생의 날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모든 담임선생님들이 교문 앞에 나와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으며 반갑게 인사하고 안아주었고 지퍼 화일을 선물로 나누어 주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을 안아주고 손잡아주며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고, 밝은 얼굴의 학생들을 보면서 행복해 하였다. 학생들 또한 뻘쭘해 하면서 선생님에게 안기고 선물을 받으며 빙그레 웃는 학생, 담임선생님을 보자마자 달려가서 안기는 학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매우 좋아하는 분위기였다.

 

김OO(2년)군은 “처음에는 생각지도 못한 일이어서 당황하고 놀랐었지만 선생님들이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계신다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고 광영중학교에 다니는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선생님과 학생간의 친밀감이 더욱 두텁게 형성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으며 아울러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