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유의사항 등 매뉴얼화 해 전달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오는 12일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전남도교육청은 4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수능 시험지구 및 시험장 관계자 회의를 갖고, 시험장 운영 관련 세부 지침을 전달했다.
수능시험지구 및 시험장 관계자 120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문답지 인수 및 운송 계획과 더불어 감독관 및 수험생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특히, 부정행위 예방 대책 등을 매뉴얼화해 안내했다.
김재인 전남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수능 운영 처리지침에 따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무엇보다 학부모의 마음으로 수험생을 우선적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남지역 7개 시험지구 50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전남지역 수험생은 남자 9,161명, 여자 9,607명 총 18,768명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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