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4일 광영초등학교(교장 우인철) 광영관에선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한 집배원’의 예로 교사의 역할, 부모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내 교직원 및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협동학력군(광영·제철군) 자기주도학습 합동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 김화현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감동을 주는 교육 실천으로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2시간 연수가 진행되었다. 김화현 원장은 “전남·광주 학생들이 고학년이 되면서 포기하는 수학을 세계적으로 소문난 필란드식 수학교육 방법을 비교 및 적용하면서 더욱 재미있고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연수의 중요성과 더불어 인성교육의 목표가 되는 ‘예, 효,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을 기본으로 하는 마음가짐과 사람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광양제철초등학교 강순자 선생님은 “교육에 대한 전문 이론보다는 인성을 중심으로 들어주는 예화들이 크게 다가왔으며 내가 받은 느낌을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 주고 싶다”며 “7분간의 기적’에서 사회 구성원의 책임과 성실함과 교사가 집배원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집배원의 역할을 잘 해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