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동안 학생들의 수준 고려해 연습

지난 10월 7일 1,2학년에게 실시한 공연 결과가 폭발적인 호응을 받았고, 유,3,4학년의 요청을 받아 한달동안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작품을 편집하고 연습하여 추가 공연이 이루어졌다.
오늘 공연은 ‘꿈에서 맛본 똥파리’와 ‘쳇 어떻게 알아지’,‘동강의 아이들’로 이야기 나라의 막이 올라갔다.
유치원 아이들은 엄마들의 목소리에 마냥 즐거워하고, 이야기에 흠뻑 취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3,4학년들은 엄마의 역할과 대역을 생각하며 흥미진지하게 작품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공연이 끝난 뒤 녹음 들어 놓은 줄 알았다며 엄마의 연기에 엄지손을 들어 보였다.
어머니들은 두번째 공연이어서 많이 더욱 다듬어진 목소리로 실감나는 공연을 펼쳤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들었지만 아이들의 빵 떠지는 웃음소리에 내 마음도 같이 터지며 떨리고 설레였다”고 한다.
김종민 교장은 "앞으로도 학부모님들의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하시며, 학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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