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초, 사랑·희망·나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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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초, 사랑·희망·나눔 콘서트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5.11.0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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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선생님, 새로운 노래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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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이기원 기자 = 강진도암초등학교(교장 김옥분)에서 11월 4일 체육관에서 ‘2015 사랑·희망·나눔 콘서트―신나는 예술여행’이 열려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곳에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도암초등학교 김지영 교사는 “아이들이 한 번쯤 들어봤을 노래들을 멋진 목소리를 통해 들으니 신기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는 것을 보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이 활발히 활동되어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곳의 아이들에게 오감을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나는 예술여행’을 관람한 4학년 이은혜 학생은 “성악가 선생님들께서 재밌는 노래를 멋있게 불러주셔서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으며 다음엔 우리가 아는 동요를 신기한 성악가 선생님의 목소리로 듣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3학년 김가형 학생은 “음악 시간에 춤출 때 들은 ‘Under the sea’를 성악가 선생님들께서 불러 주시니 다른 노래 같아서 새롭고 신기하였으며 다음에도 우리 학교에서 공연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옥분 교장은 “오페라를 한 번도 접해보지 못한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초청공연의 기회를 통해 종합적인 예술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게 하며 아이들의 문화적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아이들에게 색다른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우리 아이들에게 앞으로도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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