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양재삼 기자 = 좌야초등학고(교장 이석현)는 지난 10월 26일에서 11월 6일, 약 2주에 걸쳐 수상사고에 대한 안전의식이 고취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 상황에 대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였다.

 

먼저 10월 22일 좌야초 체육관에서 생존수영합동이론 수업 및 안전교육이 실시되어 각종 수상사고 사례와 그에 따른 대처법을 알아보고 전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학생들의 기초적인 수영 지도에서부터 수중 활동 중 위급 상황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수업이 이루어졌다.

 

3학년 김도예 학생은 “TV속에서만 봐왔던 사고가 자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사고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좌야초 이석현 교장은 “학교 교육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식의 교육만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가능성을 판단하고,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야 한다.”며 참된 안전교육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