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북초, 제40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초등부 야구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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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북초, 제40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초등부 야구 대회 우승
  • 양재삼
  • 승인 2015.11.0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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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초등부 5개팀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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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제40회 전라남도 학생 종합 체육대회 야구대회가 전남 야구협회 주최로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여수에서 개회식을 갖고 3일간 치러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초등부 5개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쳤다.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강호로 떠오른 순천북초등학교(교장 박채구, 감독 장준)는 준결승에서 신흥 강호 여수서초를 맞이하여 11:1로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에서는 우승후보 화순초에 1:0으로 신승하여 이번 대회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준결승전에서는 김민준(5학년) 학생의 빠른 발을 이용한 도루를 기점으로 대승을 거두었고, 결승전에서는 2명의 투수(남재현, 김민준 5학년)가 각 3회씩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었고, 타격도 활발하게 이루어져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순천북초 장준 감독은 “올해 10월 교내 야구부 훈련장에 총동창회 기증으로 전광판이 설치되는 등 시설 확충과 박채구 교장 선생님의 열정적인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맺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선수들이 중심이 되는 야구를 할 수 있는 야구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지난 전국소년체전에서 전국의 야구 강호들을 연속으로 격파해 동메달을 차지한 순천북초등학교는 초등부 야구강자로서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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