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공원에서 5백여명 참여

[뉴스깜]강래성 기자 =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정애)가 주관한 ‘2015 세계 걷기의 날 기념 1111 시민 건강걷기’ 행사가 지난 11일 이로공원(버스터미널 건너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목포, 활력 넘치는 목포, 행복한 목포’라는 슬로건으로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회원, 공무원, 시민 등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목포시민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함께 걸으면 목포시가 건강해요!’, ‘100세 시대 우리 함께 걸어요!’, ‘30분 걷기! 30년 젊어지기!’, ‘식사는 천천히! 발걸음은 빠르게!’ 등 걷기실천 구호 제창과 걷기 행사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풍물패, 기타연주, 방송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박홍률 시장은 폐선 부지에서 전국 명소로 변신한 웰빙공원을 시민들과 함께 걸으면서 “가족 3대가 함께 건강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곳이 도심속 웰빙공원(이로공원~청호공원 5km)이다. 많은 시민들께서 웰빙공원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천정애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걷기운동을 적극 홍보하고 목포만의 특색 있는 건강걷기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