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깜] 최창식기자 =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이사 김현성)는 지난 11일 담양군(군수 최형식) 12개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34가구에 ‘사랑나눔 연탄 배달’ 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40명은 2013년 3,000장을 시작으로, 2014년 18가구 6,000장에 이어 이날 담양군 읍면장의 추천을 받은 신성길 거주 윤선기 씨 외 33명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 1만장을 전달했다.
영농조합법인 광수 김현성 대표이사는 “올해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에 난방 걱정 없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매년 장수를 확대하여 계속 전임직원이 직접 배달하여 전달하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수는 담양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중간단계 없이 산지에서 직접 매입한 후 선별·상품화·포장 단계를 거쳐 ㈜이마트, ㈜롯데리아, ㈜삼성웰스토리, ㈜아워홈에 납품하는 농산물유통전문회사로 2015년 6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한편,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2013년에 담양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과 인재육성 장학기금 400만원을 기탁하였고, 회사설립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푸드뱅크· 참사랑요양원 등에 4억 6천만원 상당의 과일 등을 기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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