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3분 인문학 학생 영상 작품 공모전

[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군 청산초등학교(교장 안승민)는 지난 11월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3분 인문학 학생 영상 작품(UCC)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교육부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주최한 본 공모전에서는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많은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작품을 제출하였다.
몇 주간의 전문가 평가 및 외부 인사평가를 통해 본 시상식에서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청산초등학교의 ‘청산도와 아이들‘ 팀(학생: 임영택, 강성찬, 김지훈, 양승우, 임창성 지도교사: 김대성)은 ’마음과 마음을 잇다‘라는 작품으로 초등학교 부문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시상식에 참가한 학생 대표 임영택군은 “평소 UCC제작에 관심이 많아 담임선생님과 함께 학급 자체적 UCC 동아리를 만들어 여러 활동을 해왔다”며, “그 노력이 뒷받침 되어 UCC를 만들 수 있었다”고 하였다. 또한 “전학 간 친구가 이 동영상을 보고 우리와의 추억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을 지도한 김대성(남,29,청산초)교사는 “작품에 특별한 기교보다는 학생들이 마음을 많이 담도록 표현한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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