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진중 축구부장 지킬 수 없는 황당한 “서약서파문”
상태바
[단독]강진중 축구부장 지킬 수 없는 황당한 “서약서파문”
  • 양재삼
  • 승인 2015.11.17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축구부 학생 구타로 경찰에 고발되자 지키지 못할 서약서 공증.
noname011.jpgnoname013.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강진중학교 축구부감독인 강(축구부장 교사)교사가 축구부학생 J모, 또 다른J모, K모군을 야구방망이로 구타하고 J모군은 귀가 찢어지는 구타사건으로 학부형 의로부터 강진경찰서에 고소를 당해 조사 받는 과정에서 ‘서약서를 써서 공증’까지 하는 일이 뒤늦게 알려 저서 지탄을 받고 있다.(사진,1,2,3)
 
강, 감독은 2013년 3월 1일자로 강진 칠량중학교에서 강진중학교 체육 교사로 발령을 받았다 강, 감독은 발령을 받을 당시 2003년과 2008년 이 학교에 재직 시에 있었던 일들로 강진 지원교육청으로부터 2013년도에는 축구부장직을 맡지 않은 조건으로 부임 한 것으로 알려 젓다.
 
그래서 강, 감독은 2013년은 축구부감독을 맡지 않고 일반체육교사로 근무 중 9월중순경 점심시간에 체육관 안에 학생 5명(축구부3명과 일반학생 2명)이 있는 것을 목격하고 축구부 3명만(J모, 또 다른J모, K모군)남게 한 뒤 야구 방망이로 구타하고 한 학생은 귀를 잡아당겨 귀가 찢어져 입원하고 학부형의 고소로 경찰조사를 받아 장흥 지청으로 송치되는 일이 있었다.
크기변환_KakaoTalk_20151117_171901900.jpg
 
이사고로 학부형과 협의 하는 과정에서 서약서를 써서 공증인 사무실에서 공증까지 하는 일이 있었는데 내용이 황당하다.
 
서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2014년 감독을 할 때는 ‘감독이 해야 할 선수 훈련이나 선발’ 에 관여 하지 않고 ‘축구부 감독직도 2014년만 맡고 2015년은 맡지 않는다는 각서이다.
 
학교 교사가 각서를 쓴 일이 있어서는 않되겠지만 폭행 하지 않고 교육 지도를 하겠다는 각서도 아니고 감독으로 해야 할 업무를 하지 않은 감독직을 하겠다는 것도 문제지만 2015년도는 학교나 인사권자와 상의도 없이 감독직을 않하겠다고 써주고 2015년도 계속 감독직을 수행 하는 것은 학부형을 우롱하는 황당한 각서로 파문이 일고 있다.
 
당시 학교에서는 이러한 폭력사건을 관리청인 강진교육지원청 에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학교의 교사 감싸기로 일관하다 호미로 막을 일을 삽으로도 막을 수없는 일로 커 질수도 있다.
 
본보는 지난15일 강진중 축구부 숙소 웨이트장 에산 낭비에 대해 보도 한바 있다.
 
한편 강, 감독은 일련의 폭행과 서약서 사건을 시인하며 그로 인한 아무런 징계를 받은 일은 없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