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청, 보존기간 만료 비전자 기록불 6만 8천여권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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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청, 보존기간 만료 비전자 기록불 6만 8천여권 폐기
  • 양재삼
  • 승인 2015.11.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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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물평가심의회서 68,059권 현장파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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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1월 20일(금)까지 관내 학교 및 지원청 보유 기록물 중 보존기간이 지난 기록물 68,059권에 대한 현장파쇄를 진행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보존기간이 경과한 기록물 71,414권에 대해 생산부서 의견조회, 기록물관리전문요원 심사, 기록물평가심의회 심의 등 3단계를 거쳐 3,355권은 보존기간을 연장하고 68,059권에 대해서는 폐기를 확정했다.
 
폐기가 확정된 기록물은 비공개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문서파쇄 전문업체와 계약을 맺고 관계 공무원 입회하에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하게 폐기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광현 교육장은“기록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 및 기록물 임의폐기 방지를 위해 현장방문 파쇄가 필요하다”며,“보존가치가 소멸된 기록물을 적시에 폐기함으로써 효율적인 기록관 운영을 꾀하고 중요문서와 보존가치가 높은 기록물을 집중 보존하는 방향으로 기록물 관리운영 체제를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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