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청, 황토골 무안 중국어교육 연찬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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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교육청, 황토골 무안 중국어교육 연찬회 열어
  • 양재삼
  • 승인 2014.01.1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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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차과식)은 황토골 무안 중국어교육 연찬회(원어민 14명)로 갑오년 무안 지역 특색과제인 중국어교육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번 황토골 무안 중국어교육 연찬회는 ‘중국어 교육의 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실수업 전개 방법 탐색’이라는 주제로 무안 지역의 중국어 원어민보조교사, 방과후 강사, 지도 교사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다. 
 
초당대 임진호 교수는‘무안 중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교사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중국어 학습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표준화된 교재 개발과 함께 원어민보조교사 및 현직 교사의 이해도를 신장시키기 위한 연수가 시급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한경옥 교사는 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의 역할을 모의 수업을 통하여 실감 있게 전개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원어민 보조교사의 복무 관리 및 행정업무 처리 방법 등을 안내하여 내실 있는 중국어 방과후운영이 되도록 하였다.
 
차과식 교육장은 “중국어 교육이 우리 무안 초·중학교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오면서 중국어 교육의 선도 지역이 되었으며 앞으로 10년, 20년 후에 새로운 시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을 이해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활성화 시키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중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2014년 갑오년을 황토골 무안 중국어교육 연찬회로 시작하여 중국현지문화체험, 중국어 평생교육반 운영, 무안 신HSK 인증평가, 중국문화체험캠프 등으로 이어지는 무안교육지원청의 다양한 중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한ㆍ중 교류 활성화에 대비하고 글로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재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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