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1인 1악기 발표회」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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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초,「1인 1악기 발표회」실시
  • 양재삼
  • 승인 2015.11.18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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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감성 연주!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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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영초등학교(교장 우인철)는 지난 12일 본교 광영관에서 ‘친구들과 감성 연주!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인 1악기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1년 동안 1인 1악기 활동을 통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재주와 솜씨를 무대에서 발표함으로써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합동연주를 통해 즐거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정서 순화를 통해 바른 가치관과 인성 형성으로 긍정적인 자기 표현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1학년 1반 아이들이 ‘가을’과 ‘허수아비 아저씨’를 반주음악과 함께 멋진 실로폰과 리듬악기 연주를 시작으로, 3학년 1반은 선생님의 기타 연주와 함께 리코더, 오카리나가 하나되어 ‘작은별’과 ‘조개 껍질 묶어’를 연주해 학생들과 교사들의 감탄과 환호를 받았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오카리나 선율이 잘 어울리는 ‘카로메와 이누야샤’와 ‘You are my sunshine’는 시나리오로 함께 관중의 감성을 사로잡고 선생님의 지휘 아래 멋진 연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발표회에 참가 한 노준영(3학년)학생은 “처음 시작할 때는 떨리고 못할까봐 부끄러웠지만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것이 재미있고 즐거웠어요.”라고 환한 미소를 보였다.
 
광영초등학교 우인철 교장선생님은 “음악적 경험을 통해 신체와 감성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집중력과 상상력의 발달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를 한 가지씩 선택하여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꾸준히 연주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1인 1악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밝고 아름다운 감성과 꿈과 끼를 키우며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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