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교육청,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연찬회 실시
상태바
고흥교육청,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연찬회 실시
  • 양재삼
  • 승인 2015.11.19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지개를 띄우기 위한 노력은 계속된다
크기변환_무지개교육지구 역량강화 직무연수1.jpg
[뉴스깜]양재삼 기자 =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The-K가족호텔에서 무지개학교교육지구 교감 및 행정실장 연찬회를 가졌다. ‘학생들의 꿈이 크고(高), 興(흥)이 나는 학교를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교감과 행정실장의 무지개학교 마인드 제고 및 학교 혁신의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지원과장(정병원)은 격려사를 통해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가슴 뛰는 일이라면 그것은 학생들의 행복과 연결되는 것이다. 교사가 학교에서 진정한 만족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작업이 무지개학교 토양’이라며 ‘무엇보다도 빨리 무언가를 이루려고 성급하게 나아가지 말고, 그것보다 먼저 무엇이 문제인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반성하고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균(무지개학교담당 장학관)강사는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 만들기’라는 발표를 통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맞는 바람직한 학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두가 다니고 싶은 학교의 상을 제시했다. ‘학교문화는 바람직한 관계의 모습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관계의 형성은 학교를 회복하는 힘’임을 강조하였으며, ‘친구가 될 수 없는 자는 스승이 될 수 없다는 말’로 관리자의 권위를 내려놓는 것이 중요함을 상기시켰다.
 
윤영주(시나리오작가)는 ‘혁신적 리더 이순신’이라는 주제로 이순신의 삶과 업적을 통해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발견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례발표 시간에는 교감과 행정실장이 분리하여 이루어졌다. 교감을 대상으로 사례발표를 한 강경자(장성진원동초 교장)는 옥룡초에서 무지개학교를 이루어냈던 과정을, 행정실장 대상의 사례발표 강사인 손준민(포두중 행정실장)은 포두중학교 무지개학교 추진 과정에서 느꼈던 생각을 얘기했으며, 다음날에는 지리산 노고단 등반을 실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