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마동초등학교(교장 조정자)는 ‘담배 없는 세상, 살기 좋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1월 17일 마동초 금연 서포터즈가 학교 주변 지역 상가 및 주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물(흡연예방 공모전 최우수작)을 배부하며 금연 홍보에 앞장섰다.

 

광양마동초는 ‘흡연예방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흡연예방 홍보 공모전, 흡연예방 인형극, 흡연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흡연예방 교육을 펼쳐왔다. 이번 캠페인은 교내 흡연예방 공모전에서 최우수작(6-2 천은강 학생)을 스티커로 제작∙배부하면서 흡연의 피해와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알림으로써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는데 지역 주민도 함께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추진되었다.

 

이번 홍보활동으로 학생들은 흡연의 폐해에 대한 지식을 나누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학생들의 작은 힘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소중한 체험을 하게 되었다.

 

활동을 마치고 금연 서포터즈 서수민 학생은“흡연 예방 캠페인으로 사람들에게 담배의 해로움을 알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 우리 지역에 금연하는 사람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양마동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과 가정,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흡연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