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아버지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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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청,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아버지학교 개최
  • 양재삼
  • 승인 2015.11.2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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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역할과 정체성 회복에 중점을 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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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교육청(교육장 유권철)은 11월 20일(금) 완도예술의전당에서 완도 관내 초·중·고와 완도군청, 완도경찰서에 재직 중인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아버지학교 행사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 아버지학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는 주제로 두란노 아버지학교 강사인 최신원 대표이사(농업회사법인 농민농산)를 초청하여 4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정 내에서 아버지의 역할과 정체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가족구성원 간에 서로 존중하며 평등하고 민주적인 가족관계 정립을 통해 가정의 기본 기능을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아버지의 권위가 어떻게 회복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면서 가정에서 아버지들이 변화됨으로써 가족들이 행복하고 가정이 살아나기를 기회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으며, 강의 마지막에는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작성하기를 통해 변화된 아버지의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유권철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아버지들이 바로 서 가정의 버팀목으로서 가장의 역할을 회복하고, 교육의 중심에 서야 할 때이며, 사회적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해서 아버지의 궁극적 역할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는 것을 언급하며, “시대의 변화에 맞게 접근하는 방식을 다르게 해야 할 때”임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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