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지사장 성창현)는 관내 소비자들의 농산물 알뜰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광주전남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1310호를 발행했다.
『얼마요』1310호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의 김장이 종료됨에 따라 배추․무 등을 비롯한 대부분 채소류가 소비감소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다음 주 초까지 관내 대부분 학교의 방학이 예정돼 있어 급식용 납품수요 감소로 당분간 약보합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과일류는 연말 송년회 등 각종 모임으로 인해 후식․안주용 등으로 소비가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제철 과일인 감귤은 강보합세가 전망되나, 전년대비 저장량 증가로 안정적인 공급이 예상되는 사과ㆍ배 등은 가격변동이 미미할 것으로 분석했다.
aT 관계자에 따르면 “송년회 특수로 요식업소의 소비량이 많은 쇠고기․상추․깻잎 등 일부 품목은 주중 강보합세가 예상되나, 기타 대부분 품목은 안정적인 공급과 방학에 따른 소비둔화 등으로 약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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